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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책을 읽어요

<김예슬 선언 -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by LANA. 201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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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고? 현실은 어쩔 수 없다.”라고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다. 나도 그랬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다. 누구나 삶의 방식은 존중 받아야 한다. 김예슬 학생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방식이 “틀렸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김양의ㅋㅋ 성숙한 태도 때문에 읽으면서 책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본문 중 ♣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 볼 일이다.
나는 먼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것이다. 주관적 바람이나 희망을 섞지 않고 사실을 사실대로 바라볼 것이다. 불안과 두려움을 직시할 것이다. 거짓 희망의 말들에 속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희망을 잃어버린 것은 헛된 희망에 사로잡혀서 이기에.




우선 용기 있는 김예슬양의 앞날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나 또한 김예슬양과 비슷한 고민에 휩싸였었다. 대학때는 겁이 많아서 김양과 같은 고민은 꿈도 못꿨고, 뒤늦게 세 번. 졸업 후 백수시절 잠깐, 회사연수 다녀온 직후 혼자 의문의 울음이 터져 나왔을 때, 입사 후 오춘기 때 각각 한번씩이다.



 




리뷰를 가장한 일기. 스타트~

아무도 나를 몰라야해.
라면서 너무 길게 썼네 감추니 좀 낫다. 허이고.  중간이 없어.

 


아 이거 책리뷰였지…황급한 마무리라도 한다.

김예슬양 멋지다. 지혜로운 의미로 똑똑해서 어디가도 굶어죽진 않겠다. 누구 굶기지도 않겠다.
걸음이 느린 언니는 촘 많이 감동 받았어여. 김예슬양처럼 방향잡고 정줄잡고 부지런히 걸어야지. 꾸럭꾸럭.

 

근데…책반납할 때 도서관 직원님…

액면가만 높지 누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왜 나한테 반말해?


“이거 재밌어?”

“네..재밌던데요..”(존댓말 쓰면서 불만중인 라나)


이후로 풀메이크업하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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