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ver You Go1 2015 해맞이와 기도 해맞이를 하고 왔다. 해맞이를 빙자한 기도의 시간이었다. 그랬다. ▲ 소라언니. 언니를 나의 일기에 무단으로 초대해 드립니다. :D 해맞이도 등에 꽂힌 빨대가 없어져.. 정말 계획이라고는 없는 나날들을 보내며 진공상태에서 푸욱..휴식이 가능했었기에, 기력이 남아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20대 중반 이후로 노동에 찌들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안하고 뜨끈한 구들에서 연기대상 보며 TV로 카운트를 했었는데..무려 작년에는 31일 1일 다 일하며,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뒤로 하고 바닷가를 뛰어다니는 말들 사진과 글을 편집하며… ‘통장 충전하면서 이만하면 해맞이 했다’고 스스로를 달래지 않았나.. 말도 안돼, 불과 1년전이랑 비교해도 올해 이렇게나 행복하게 해맞이를 하고 왔다니. 올해 2015년은 인천으.. 2015.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