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1 2019 박효신 콘서트 LOVERS : 첫공이자 막공을 보고 와서 연인..콘서트 러버스 직전에 나온 노래를 듣는데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스무해 동안 우리는 연인이었을까.' 그런 우스운 생각만 들었어. 기사만 안 터졌어도 콘서트장이 핑크빛이겠다 싶고. 며칠이나 지난 오늘에서야 계속 들어봤는데. 내가 모르는 가수의 노래 처럼 들렸다. 2일 팬미팅 후기 보고 마음이 서늘하다. 하소연을 했다네. 우셨다네. 내가 왜 늘 힘든 사람 옆에 있어야 되는데..나 즐겁자고 숨통 한번 트이자고 노래듣고 콘서트 기다리는건데 내가 왜 이십년째 그래야 되는건데..행복은 내가 행복해야지 우는 박가수 앞에 두고 행복만 하라는 염불 또 외야 되나? 제발 약한 소리 그만 하세요..3년 기다리게 한 콘서트 직전에 그런 소식 듣게 해서 내내 심란하게 한거 그거 하소연할게 아니라 미안해야할거고. 제.. 2019. 7.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