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1 웃는 남자 뮤지컬 앨범을 포기하며 박가수가 뮤지컬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5-6년만에 첫 뮤지컬 앨범을 냈다. 나는 살 수 없는게 당연하게 되버렸을 뿐이고. EMK 에서 띄운 공지를 보니 내가 가장 싫어하는 현장 판매 + 선착순 번호표 배부 + 줄세워서 호갱 만들기 로 점철 되어 있었다. 뮤지컬에 내가수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흥미도 없는 뮤지컬 보러 EMK 에 갖다 바친 돈만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 을 거쳐 몇년 간 수백이다. 그것도 올해 [웃는 남자]에는 관뒀다. 뮤지컬 자체가 콘서트의 압도적인 감동에 비해, 관극을 해도 기쁘지 않기 때문이다. 늘 상자 속의 배우들을 관찰하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기쁘지 않은 공연에 박가수만 보러 가기에는 내가 너무 지쳤다. 또한 뮤지컬 공연장의 각종 시야 방해 좌석과 공연.. 2018. 9.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