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팬미팅1 안녕 V가 시작하는걸 보고 나왔다. 진행요원한테 조금 부탁해서 노래 하러 나오면 나간다고하고 서 있었어. 기다리길 잘했지. 이제 마지막 이구나.. 노래하면서 웃는 얼굴 보니 다행이다.. 8시 직전에 들어가면서 배려없이 평일에 팬미팅을 잡았다..싶었어. 그래도 박효신씨가 하는건 나한테 늘 당연했으니까. 마음은 또 반갑기만 하더라 바보같이. 오랜만에 보는 박가수 앞에 두고 한번도 웃질 못했다. 여름처럼 웃으면서 보고 올랬는데. 화가 난 것도 아니고 자포자기한 사람처럼 마냥 앉아있었어. 일어서라는 박가수 얘기에 조금 서 있다 이내 앉았어. 반짝이는 파도같은 물결들, 무슨 얘기를 해도 소리지르고 박효신씨 시선만 머물러도 소리지르는 사람들 보면서 구경꾼이 된것 같더라. 신기해서 그 사람들 표정도 가끔 흘끗했어. 재일씨.. 2019. 7.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