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1 더이상 소몰이가 아니에요. "메아리" 박효신 음반중 2007년 발매된 5집은 덕후들 사이에서는 진정한 명반이다. 따스하면서 울림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 기존의 박가수 색깔이 진한 여운의 카카오 99% 다크춰컬릿이었다면, 5집은 달달하면서 여운도 있는 카라멜춰컬릿 정도되겠다. 한번 들으면 슬픔의 소용돌이에 휘감기는 곡을 좋아한 골수덕후들은 섭섭해 하기도 했지만, 나는 박가수의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두팔벌려 환영했음둥.(천둥아..ㅎㅎ) 발매 당시 평론가들 왈, " 기존의 소몰이 창법을 바꿔 편안한 느낌이다." 반면 박가수 왈, "창법을 바꾼게 아니라 5집 곡 분위기 변화에 맞춰 불렀을 뿐"이다. 원래 박가수 목소리도 소몰던 때처럼 두꺼운 편이 아니고 사람 미치게 나긋나긋한데, 신촌뮤직이 권하기도 하고 오퐈와 합의하에 굵게 포효하며.. 2010. 4.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