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연말정산 완료~ (feat. 이직하면 꼭 연금저축 들고 전세대출 받기)

지난주에 회사 회계팀 대행사에서 연말정산 하라고 문자가 왔었다.

난 12월 31일 퇴사자라 검색해 보니 다음 회사에서 하거나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개인이 알아서 하면 되는줄 알고 무시했다. 

근데 월요일에 인사팀에서 친히 대행사 사이트 접속해서 연말정산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요일인 오늘 한 2시간 정도 걸려서

연말 정산을 완료했다는 이야기. ^_^

작년에 대출이나 월세나가는 것도 없고,

안경점 영수증도 전화해서 1개 받고, 

나머지는 이미 국세청 홈텍스에 다 올라와있어서

통합파일 다운받으니까 끝. 뭐 할것도 없었다. ^_^ 

부양가족으로 엄마가 등록되어 있고

다행히 이번에 카드 값 사용한거 이래저래 합해서

40만원을 받게 됐다. 껄껄. 

 

 

 

 

 

병원을 많이 다녀서 의료비 좀 받을 줄 알았는데 쩝..

100만원 정도 해당 된단다..

*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기준은 ?

의료비 세액공제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 공제가능하단다. 

예) 총급여가 4천만인 근로자가 연간 의료비를 300만원 사용했다면,

300만원 - (4천만원 X 3% =120만원) = 180만원에 대해 공제가 가능합니다리. 

라고 구글링.

 

 

또 실손보험료 를 연말정산 의료비에 포함시키고, 

연말정산 후에 실손보험료 타가는 꼼수가 19년도 연말정산(작년)부터 막힘.

"의료비 세액공제서 제외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가 연말정산을 마친 후 청구한 보험금에 대해서 앞으로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기가 어려워진다. ... 작년(2019년) 귀속분 연말정산부터 세액공제 대상 의료비를 산출할 때 실손보험금을 수령한 의료비는 배제됐다." 라고 구글이 얘기하네.

네..저는 병원 다녀와서 그날 바로 보험료 지급신청해서

밀린 실손보험료 예정 지급액이 없으요 껄껄

이렇게 의료비 공제는 100만원 정도 밖에 못밖고 깔끔하게 끄읕. 

 

언니는 올해 240만원을 받는다는데 껄껄

나도 이직하면 언니말대로 

연금저축 가입하고,  분양 됐을때 전세대출 받아서 소득공제 더 받아봐야지 ^_^ 

아! 내년에는 월세 이체 내역도 추가다.

그리고 기부금 다시 시작한다. 

 

 

사실 작년 초에 19년도랑

13~18년도 경정청구(이직한 회사에서 누락분들..안경 영수증, 기부금 등등) 해서

40만원 조금 넘게 받았었다.

그때 연말정산 끝나고 나서 꼭 연금저축 들어야지..했는데

그만 지치고 일이 휘몰아치는 바람에 흙..연금저축 가입을 놓쳤다...

씁..72만원 받을 수 있었는데 쉬익...

 

 

아래는 내년에 꼭 더 챙겨 받을 연말정산 공제 항목들.

 

1. 월세 

12%라니. 60만원이면  72,000원 이네. 음 그래. 월세 정말 아깝지만 빨리 이직하고 주식 성투해서 이 집 뜬다. 

 

2. 연금저축 

72만원 쉬익~이직하고 잊지 않고 바로 꼭 들고 만다. 쉬익~

 

 

 

3. 기부금 

국내 아동을 위한 기관을 좀 찾아봐야겠다. 이직하면 바로 기부 시작해야지.

지금은 코로나 시국에 백수 서학개미로서 내가 재난보조금을 받아야할 지경이다. 

매일 매일 내 일급만큼 못벌 생각하면 쩝.

비록 이번달에 퇴직금 + 실업수당 7일분 + 주식 소득 눈물만큼 들어 왔지만

성에 차지 않아 껄껄껄 

 

작년 초에 몬스타엑스 1억 기부 소식에 기뻐서

코로나 재난기부금 7만원 한거 밖에 없다. 

우리 몬스타엑스 유기현 군은 올해도 1000만원을 기부했네? 

증말 누나가 유방댕이랑 꼭 결혼해줄게요. ♥

여튼 나대신 부자들이 기부 많이 좀 해주셔라. 

2012년 부터 세이브더칠드런에 아프리카 어디나라더라..

여튼 어느 나라에 이름도 까먹었네 산수를 좋아하며 의사가 되고 싶다던

그 조그마한 여자아이를 위해 7년넘게 3만원씩 꼬박꼬박 기부 하던거 2019년에 딱 끊어버렸다. 

 

 

4. 전세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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